지난해 가장 불만이 많았던 항공사는? |
2022년 1990년 이래 가장 많은 불만 접수 |
보스톤코리아 2023-05-11, 17:48:2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지난해 항공기 탑승객들은 1990년 이래 가장 많은 불만을 접수했으며 미국내 17개 대형 항공사 중 불만접수가 가장 많은 항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론티어, 스피리트, 젯 블루 순이었다. 미 PIRG교육 펀드(US PIRG Education Fund)의 분석에 따르면 10만 승객당 1 불만접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해의 경우 17개 항공사의 불만접수는 5.6으로 지난 2021년 3.1에 비해 무려 80퍼센트나 상승했다. 가장 불만이 적은 항공사는 호라이즌(Horizon), 스카이웨스트(SkyWest), 그리고 메사(Mesa)였다. 미국내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4개 대형 항공사 즉 아메리칸 에어, 델타, 사우스웨스트, 그리고 유나이티드 중에는 델타가 가장 적은 불만이 접수됐다. 승객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접수한 불만은 비행 결항, 지연, 그리고 연결편 착오 등으로 전체 불만 접수의 45%에 달했다. 17개 항공사 중 결항이 가장 잦은 항공사는 리퍼블릭(Republic)으로 4.7%에 달했으며 가장 결항이 적은 항공사는 하와이안 항공으로 결항율이 1%였다. 빅 4 항공사 중에서는 델타의 결항율이 가장 낮았다. 항공기 정시 도착율이 가장 낮은 항공사는 알레지언트(Allegiant)로 정시 도착율이 63.4%였으며 젯블루가 64.6%, 프론티어가 66.1%로 그 뒤를 이었다. 로건공항 출발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정시 도착율이 가장 높은 항공은 사우스웨스트로 81.6%였고 알레지언트, 어메리칸 그리고 유나이티드는 79% 정시도착율을 보였다. 최악의 정시도착율은 하와이안 55.6%, 스피리트 64%, 프론티어 65.1% 등의 순이었다. 미 교통부는 2월 몇몇 국내 항공사가 “비현실적인 운항스케줄로 운행할 수 없도록” 이들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승객들이 두번째로 많은 불만을 보인 분야는 고객 환불과 관련 된 것으로 25%에 달했다. 가장 환불 문제로 불만을 접수받은 항공사는 어메리칸, 유나이티드, 그리고 프론티어 등이었다. 승객들의 짐 분실과 관련한 불만에서는 아메리칸, 알래스카, 젯블루 순으로 불만이 많았고 앨러지언트, 하와이안, 프론티어는 가장 불만이 적었다. 일부 승객들이 비행편을 놓칠 것을 계산해 예약을 더 받는 등 과다 예약으로 인해 발생하는 “범핑(bumping)”의 경우 프론티어가 최악이었으며 그 다음은 엔보이 에어였다. 반면 델타, 앨러지언트, 인디에버 등의 항공사는 단 한 승객도 범프하지 않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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