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고 가입한 제 3 전력공급사 알고보니 주민들 더 비싼 값 치뤄 |
제 3 전력 선택 주민. 지난 6년 $525밀리언 손실 새로운 보고서, 저소득, 유색인종 소비자 피해 많아 경쟁마켓 전력공급사와 계약한 사람들 많은 돈 손해 |
보스톤코리아 2023-05-04, 18:14:1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내셔널그리드, 에버소스 등의 유틸리티 회사의 전력이 아닌 자신의 임의로 선택해 계약한 전력회사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은 소비자들이 지난 6년간 5억2천5백만달러를 더 지급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주 법무장관실이 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자유경쟁 전력공급사(competitive suppliers)를 사용한 주민의 경우 매년 수백만달러를 더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약 43만명의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1년 당 $231를 더 내고 있었다. 이번 보고서는 다시 한번 낮은 전기요금을 주장하며 계약을 설득하는 경쟁시장 전력공급회사들이 소비자들에게 훨씬 높은 금액을 부과하는 등 기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법무장관실은 지적했다. 앤드레아 캠벨 법무장관은 “이 같은 불공정이 유색인종들과 저소득층에 가장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을 안다. 검찰은 계속 이처럼 약자를 이용하는 행위에 관심을 갖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법 제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켐벨 법무장관과 브렌든 크라이턴 상원의원, 그리고 프랭크 모랜 하원의원 등이 올해 초 상정한 법안에 대한 관심을 요구했다. 이는 매사추세츠 개인들이 기만적인 회사에 계약하는 것을 금지토록 하는 법안이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매사추세츠 저소득층은 자유경쟁시장의 전력공급사와 계약하는 확률이 2배 높으며, 전력회사들은 비 저소득자 요금보다 훨씬 높은 전기요금을 부과했다. -한달에 600킬로와트를 쓰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1년당 평균 $254의 손실을 입었지만 평균 소득 가정의 경우 한달 평균 $222의 손해를 입었다. -저소득 가정 전체로는 연구 기간 중 총 2천만달러의 손해를 입었다. -이 같은 불균형적인 손해는 스프링필드, 우스터, 폴리버 그리고 로웰 등의 저소득 및 유색인종이 많이 거주하는 게이트웨이 도시들(Gateway Cities)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이 같은 현혹적인 마케팅관행으로 손해의 우려가 있는 주민들은 주검찰청 핫라인(617-727-8400)으로 전화해 신고할 수 있다. 현재 이 문제는 주 법무부 에너지 및 원격통신부서 나단 포스터 수석검사와 엘리자베스 앤더슨 부수석검사가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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