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1인당 GDP 미국내 최고 |
GDP 1위와 더불어 연방정부에 의존도 낮아 |
보스톤코리아 2023-03-30, 18:05:1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주 일인당 GDP가 미국내 최고일 뿐만 아니라 연방정부 의존도도 가장 낮은 주 중의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재정웹사이트 월렛허브의 분석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는 미국내 주중에서 일인당 GDP가 가장 높은 주였다. 워싱턴, 뉴욕, 캘리포니아가 그 뒤를 이었다. 홀리크로스대의 저스틴 스벡 경제학 교수는 1인당 GDP가 높다는 것은 매사추세츠 주의 평균 소득이 미국내에서 가장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내 500대 기업 중 상당수가 뉴욕, 캘리포니아 그리고 워싱턴 주에 있는 상황에서 매사추세츠가 GDP의 최상위라는 것은 약간의 의회의 결과일 수 있다. 그러나 스벡 교수는 매사추세츠주가 1등인 것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뉴욕, 캘리포니아, 워싱턴 주와 유사하게 매사추세츠주는 고액 연봉을 제공하는 바이오테크, 헬스케어, 파이낸스 등의 회사가 많은 곳 중의 하나다. 스벡 교수에 따르면 이와 더불어 4개주는 고학력의 주민과 도시가 발달되어 있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매사추세츠가 이들 주와 다르게 최고로 나설 수 있었던 것은 고소득층의 평균을 끌어내릴 수 있는 저소득 주민들이 적다는 의미라고 스벡 교수는 지적했다. 다른 말로 다른 주들에 비해 소득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높은 GDP는 무엇을 의미하나 높은 GDP는 좋은 소식일 수 있는 것은 높은 소득은 다른 의미로 경제 기회 또는 건강도 등 높은 삶의 질을 의미한다. 스벡 교수는 “높은 평균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좋은 통계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그러나 삶의 질의 측면에서 생활비용도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스톤 칼리지 경제학자 브라이언 베툰 교수는 “매사추세츠 소득은 사실 높다. 그러나 생활비용도 아주 높다”고 말하고 “메인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처럼 소득도 낮지만 삶의 비용도 낮은 것과 뚜렷하게 나은 이점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매사추세츠가 연방 의존도가 낮은 이유 연방 정부의 의존도는 결국 연방 소득세에 얼마나 주가 기여하는 가에 비해 연방 정부로부터 얼마나 많은 보조를 받는가로 파악된다. 세금을 많이 내고 연방정부 보조를 적게 받는 주는 당연히 의존도가 낮게 된다. 매사추세츠는 높은 소득으로 인해 평균 주들보다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게 되며 소득을 바탕으로 하는 복지 프로그램과 메디케이드 등의 다른 주들보다 적게 받는다. 베툰 교수는 매사추세츠주가 상대적으로 농업인구도 적어 연방정부의 보조나 그랜트를 다른 주보다 적게 받는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매사추세츠는 연방 정부 의존도에서 전체 44위를 차지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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