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한인회 이월금 1만 8천여불 사상 최고 |
41대 한인회 알뜰 살림살이 2022년 수익만 7만7천여불 42대 장영수 한인회장 임원진, |
보스톤코리아 2023-03-09, 18:41:0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매사추세츠 41대 한인회가 올해 임기를 시작한 42대 한인회에 역대 한인회 최고 이월금인 1만8천여 달러를 이월했다. 지금껏 많은 역대 한인회들이 적자 상태의 재정을 넘겼거나 일부 소액의 수익금을 넘겨왔던 것과 뚜렷이 대비된다. 4일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42대 한인회 장영수 회장의 발표에 따르면 서영애 회장이 이끌었던 41대 한인회는 2022년 총 $77,553.00에 달하는 사업 및 기부금 수익을 올렸으며 비용 $69,510.00을 제외한 금액에 한인회장 선거 공탁금을 더해 $17,962.75의 이월금을 남겼다. 41대 한인회는 팬데믹이 완전히 종료되지 않는 상태인 2022년 임에도 무려 8만여 달러에 가까운 한인회 수익을 창출해 냄으로써 한인회의 노력 여하에 따라 한인회가 창출해 낼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는 모범사례를 보였다. 지난 2022년 한인회 사업 중에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행사는 김치페스티벌이었으며 김치 및 음식 판매로 하루 만에 $7,887.00의 소득을 올렸다. 또한 한인회 송년의 밤 연말파티에서도 $7,083.00의 사업수익을 올렸다. 이에 따라 42대 한인회는 좀더 수월하게 한인회 사업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42대 장영수 회장은 총회에서 “이렇게 많은 금액을 전달받아 어깨가 무겁다. 더 많은 금액으로 늘려서 한인사회에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어려운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2대 한인회는 올해 사업보고에서 김치페스티벌, 한인회 8.15 축제, 연말파티는 41대와 동일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연말파티에 가장 많은 예산인 $25,000을 책정했다. 또 장 회장은 “한인회장에 출마하면서 밝혔듯이 2세와 3세들이 참여하는 한인회를 위해 연초에 주지사, 상원의원, 보스톤 시장에게 편지를 보내 만남을 요청했다”고 말하고 “상원의원과는 만남을 약속했으며 보스톤 시장은 지난 주에 만나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주지사와의 만남도 추진 중이다. 그는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아시안 커뮤니티까지 같이 융화가 되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그러나 어떤 활동을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장 회장은 “한인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젊은 한인회 임원들과 함께 열심히 꾸려가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의 예산과 사업보고는 장인숙 이사장의 동의와 김인숙 국제선 회장의 재청에 의해 의결됐다. 4일 토요일에는 폭설이 내려 참여자들이 많지 않았으며 약 4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했다. 이 같은 폭설 중에도 불구하고 한인회 임원진을 제외하고 참여자들의 대부분은 노인회 등 시니어 들이었다. 42대 한인회 임원진 회장: 장영수, 수석부회장: 니키 박, 부회장: 리차드 최, 김주현, 사무총장: 양우석, 총무 및 회계: 김예지, 서기: 김희용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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