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테크회사들 2023년 정초부터 해고 바람 |
보스톤코리아 2023-01-04, 19:06:2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테크회사들이 새해 시작과 더불어 대규모 직원 해고 소식을 발표하고 있다. 케임브리지 소재 소프트웨어 회사인 페가시스템스는 3일 전체 인력의 4%인 약 250여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세일즈포스는 벌링턴 및 케임브리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3일 전체 인력의 10%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모두 고객관리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며 팬데믹 초기 매출이 급증했던 경험을 했으나 기준금리 인상 경제둔화, 인플레이션 등으로 과거의 매출급증은 거의 사라지고 있다. 이번 해고는 아마존, 웨이페어, 그리고 에버브리지 등 회사 규모에 상관없이 테크 산업 전반에 불고있는 해고바람의 일환으로 보인다. 페가시스템(Pegasystems)의 주식은 지난해 동안 68%가 빠졌으며 세일즈포스는 지난해 동안 44%가 폭락했다. 경기둔화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영압박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해고는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일즈포스는 세계 전역에서 약 8,000여명 인원을 감축하고 일부 지점을 폐쇄할 계획이다. 이번 감축 계획에 매사추세츠에는 어떻게 적용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노 알려지지 않았다. 세일즈포스는 2016년 벌링턴 소재 디맨드웨어(Demandware)를 30억 달러에 인수했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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