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평통, 2022 육행시 수상자 발표...1등 박영신씨 |
보스톤코리아 2022-12-30, 09:55:3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최은경 평통 부회장, 편집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 (회장 한선우)가 개최한 "자유, 평화, 번영"을 주제로한 육행시 공모전에서 박영신씨가 1등을 차지했다. 12월 1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뉴잉글랜드 한인 80여명이 참여해 한반도평화를 향한 한인들의 간절한 염원을 반영했다. 이번 육행시 공모전의 공동 2등에는 장수인, 박진영, 신준섭, 공동3등에는 양슬기, 유예린, Daniel Kok, Kyung-Yeop Hong, 정의철, 자유상에는 Jinbyoung Nam, 평화상에는 한문수, 번영상에는 김경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이곳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나라사랑 마음이 듬뿍 담겨 있는 좋은 작품들을 나눌수 있어서 마음이 뜨거워졌고,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 가운데 이곳 보스턴의 많은 한인들이 이번 육행시 공모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해 함께 깊이 숙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번 육행시 주제는 지난 11월 29일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제20기 해외지역회의 의장격려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평화.번영"에 입각한 한반도 통일을 구체화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한 대목에서 기초한 것이다. 평통측은 "모든 작품을 보스턴 한인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지만 지면의 제한으로 수상 공모작 4작품만 공유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육행시 공모전 수상작 1 등 (박영신, Youngsin Park) 자색빛 치마저고리에 곱디고운 얼굴로 유유히 걸으시던 우리 오마니, 평생토록 아들 올 날만 기다리시다 꼬부랑할망 되었갔네. 화롯불 옆 오마니 무릎베고 듣던 옛날얘기 생각에 번개처럼 지나간 70 년 세월에도 영락없는 아이되어 합죽웃음 짓는다오. 2 등 (홍수인, Sooihn Hong) 자랑스런 나의 조국 대한민국 유구한 역사 아름다운 한반도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한민족 화통한 백의민족의 담대함으로 번성하여 남북통일이루고 영원한 자유와 평화를 만방에 나누리라 2등 (박진영, Jin Young Park) 자유,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유비무환(有備無患: 준비를 미리 해 두면 근심, 걱정이 없다는 뜻)의 정신으로 이루어 낸다면 평화를 사랑하는 동방의 아름다운 나라, 나의 조국은 화창한 봄날의 아침 햇살을 맞이하는것 처럼 번영하는 대한민국, 영원히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우리조국이 될것입니다. 2 등 (신준섭, Paul J. Shin) 자: 자유와 평화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민족입니다 유: 유일한 분단국가의 아픔을 가슴에 품은 민족입니다 평: 평화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는 민족입니다 화: 화합하며 서로의 부족함을 감싸안으며 하나되어 가게 하소서 번: 번지는 눈물과 분열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한곳을 바라보게 하소서 영: 영원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위하여 오늘도 기도하게 하소서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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