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토어 돌진 운전자, “오른발이 액셀에 고정, 뗄 수 없었다” |
안경 렌즈 교환하러 갔다고 사고내, 사고시 60마일로 돌진 다른 신체적 의학적 결함 없어, 술이나 마약 등도 사용안해 |
보스톤코리아 2022-11-22, 12:03:5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힝햄 애플스토어에 SUV 차량으로 돌진해 무려 19명의 사상자를 낸 남성은 사고 당시 주차장에서 무려 60마일의 속도로 차량을 몰았으며 속도 줄임 없이 그대로 유리를 뚫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스톤글로브에 따르면 힝햄에 거주하는 브레들리 레인은 21일 밤 무분별한 자동차 운전 살인혐의로 체포됐으며 추후 힝햄 지법에 기소될 예정이다. 주 경찰의 보고서에서 그는 사고 직후 경찰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서에서 음성 및 동영상 녹화된 심문에 따르면 그는 당일 더비스트리트쇼핑몰에 있는 안경점에 렌즈를 교체하기 위해 찾았다. 안경점은 와비 파커였으며 그는 안경점에서 렌즈를 교체하지 못하고 다른 안경점을 찾기 위해 주차 장소에서 차를 뺐다. 그는 경찰에 근처 반즈앤노블 책방을 지나면서 “그의 오른발이 엑셀에 붙어 떨어지지가 않았으며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왼발을 사용해 브레이크를 밟으려 했는데 멈출 수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보고서는 “레인은 모든게 너무 빠르게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적었다. 또한 “레인은 과거에도 고속도로를 운전할 때 자신의 오른발이 엑셀에 고정됐던 적이 한 번 있었다”고 말했으며 애플점 사고 당시 그는 브룩스 러닝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그는 경찰에 운전을 못할 정도의 의학적 문제는 없으며 SUV도 기능적인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술이나 약을 섭취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진술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고 진술했다. 그는 경찰에 셀폰을 자발적으로 건넸으며 사우스쇼어호스피털에서 혈액 검사에도 응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레인이 몰던 SUV는 무려 시속 60마일의 속도로 돌진했으며 애플스토어에 충돌할 당시에도 전혀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감시카메라에서도 이 차량은 “일정하게 높은 속도로 애플스토에 충돌했다”고 경찰 보고서는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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