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마침내 시중 판매 시작, 워렌 의원 긴 싸움 승리로 |
보스톤코리아 2022-10-27, 17:51:1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청력이 손실된 성인들은 10월 17일부터 보청기를 처방전 없이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보청기의 시중판매는 그리 쉽게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은 2017년 아이오와 공화당의원인 찰스 그래슬리 의원과 공동으로 보청기의 시중판매 법안을 발의해 무려 5년만에 마침내 이뤄진 것이다. 워렌 의원은 “드디어 보청기 판매가 이뤄져서 기쁘다. 정부는 국민들을 위해서 일할 때 최고 일 잘하는 정부다”고 말했다. 보청기의 시중판매로 법안이 변경됨에 따라 성인들은 보청기 구입에 한쌍 당 약 $3,000씩 절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이 2017년 발의한 법안은 소비자들이 보청기를 전문가를 통하지 않고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FDA가 새로운 규정을 만들도록 한 것이었으며 이는 의회를 통과해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서명해 발효됐었다. 그러나 FDA에서 규정이 만들어지는데 무려 5년이나 걸린 것이다. 이 과정에서 워렌 의원과 그래슬리 의원 등은 끊임없이 FDA의 빠른 규정 마련을 촉구했었다. 최종 규정은 지난 8월 발표됐다.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은 빨리 규정이 마련됐으면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많은 시간이 걸린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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