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AA 올 겨울 동북부 평균보다 따뜻, 가뭄도 일부 종료 |
보스톤코리아 2022-10-24, 22:29:4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3년째 이어지는 라니뇨 현상으로 올 겨울에도 미국내 절반은 계속 가뭄현상이 계속 될 것이며 동부 해안과 걸프코스트 남서부 미국의 겨울은 예년보다 따뜻할 것이라고 미대양기후청(NOAA)은 21일 발표했다. NOAA의 기후예측센터는 케이프코드, 북부 매사추세츠, 남부 뉴햄프셔 등은 가뭄이 끝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비록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이지만 눈은 예년과 비슷하게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후예측센터의 운영예측부의 존 가트샬크 부장은 “가뭄은 현재 미국 59%에서 지속되고 있으며 미서부와 남부 대평원지역에서 올 겨울 가장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리뇨가 지금도 지속되고 있어 가뭄현상은 걸프연안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다 코헨 매사추세츠 소재 대기연구회사인 AER의 시즌예측소장은 미대양기후청의 올 겨울 기후예측이 자신의 예측과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고 밝혔다. NOAA에 따르면 가뭄은 올 겨울 미시시피 계속의 중부와 하부에 영향을 주고 미국의 남동부, 남중부에 걸쳐 가뭄이 지속되지만 북서부는 조건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NOAA 기후예측센터의 가뭄운영부 브래드 푸 수석은 산불은 여전히 위험 요소이며 미의 일부 지역은 그 어느때보다 야생 산불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뭄은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큰 피해를 입혔다. 농작물 작황에 영향을 줬을 뿐만 아니라 야생산불의 위험을 높이고 수도 공급의 축소를 야기했다. NOAA는 몬타나와 아이다호의 일부는 가뭄이 해갈되겠지만 그 외의 지역은 가뭄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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