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미예술협회 미술 전시회 |
Rejuvenation 주제로 11월 5일부터 |
보스톤코리아 2022-10-20, 17:32:3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한미예술협회(이사장 정정욱, 회장 김병국)가 주최하는 연례 미술 전시회가 오는 11월 5일(토)부터 19일(토)까지 렉싱턴에 위치한 렉싱턴 아츠 앤 크래프트 소사이어티(Lexington Arts & Crafts Society)에서 2주 동안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이 묶였던 여러 활동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재생하는 것을 기념하여 ‘Rejuvenation’ (활기를 되찾음)을 주제로 정했으며, 박경민 작가와 한요안 작가가 초대 작가로 참여한다. 박경민 씨는 현재 매사추세츠 주 베벌리에 위치한 엔디콧 컬리지(Endicott College)의 교수로, 도자기를 이용하여 주로 인물의 모습을 만든다. 그녀의 작품은 어른들의 어두운 감성과 닫혀진 정신 세계를 경계선이 없는 아이들의 의식과 나란히 놓아 대비시킴으로써, 관객이 그 대조를 느끼게 하고 개인의 기대와 서사를 성찰할 수 있게 만든다. 한요안 씨는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ISD)의 교수이며, 아크릴 그림에 유포를 세밀하게 잘라서 만든 컷아웃을 콜라주하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그의 작품들은 억압과 욕망 사이의 시각적 대화라고 할 수 있는데, 그의 뇌혈관 질환 그리고 갈라진 문화적 정체성에서 오는 이원성(duality)의 영향을 보여준다. 위의 두 작가 외에도 보스톤 지역에서 활동하는 17명의 다른 작가들이 그림, 조각, 도자기, 줌치 등의 다양한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참여 작가는 강달래, 김영아, 명을소, 변순득, 안영신, 유수례, 이상정, 이재옥, 이종은, 이형해, 주진영, 아니아 길모어, 에리카 리시아-케인, 앤디 모어라인, 엘렌 숀, 최혜경, 피터 헤인즈 씨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11월 5일 (토) 오후 2시-4시에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에 참석하면 작가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술협회 웹사이트에서 전시 작가와 작품 정보를 볼 수 있다. <전시회 정보> 제9회 보스톤 한미예술협회전 장소: Lexington Arts & Crafts Society (130 Waltham St., Lexington, MA 02421) 전시 기간: 11월 5일(토) - 11월 19일(토) 운영 시간: 월요일 휴관 화-금 오전 11시-오후 5시 토-일 오전 10시-오후 5시 상세 정보: www.kcsboston.org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