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뉴잉글랜드동창회 창립 25주년 기념문집 출간 |
기념식 및 기념문집 출간 축하연 지난달 24일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22-10-06, 17:48:1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서울대 뉴잉글랜드동창회(회장 임영호)는 지난 9월24일 동창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기념문집 출간 축하연을 니드햄 소재 셰라톤 호텔에서 80여명 가까운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에서 김종섭 총동창회장이 축사를 전달했고, 뉴욕에서는 신응남 전 미주동창회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한인사회의 리더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 팬데믹 이후 50학번에서 14학번까지, 관악회를 포함한 여러 세대의 동문들이 오랜만에 실내에서 자리를 같이 한데 큰 의미가 있었고, 특별히 4 명의 첼리스트가 연주한 작은 음악회는 축하연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 주었다. 축하연은 임 회장의 개회선언과 환영사에 이어 다 함께 교가를 제창한 후, 44만 서울대 동문을 대표하는 김종섭 총동창회장의 축사를 임 회장이 대독하며 시작되었다. 김 총동창회장은 “서울대 총동창회도 ‘보람 있고, 유익하고, 즐거운 동창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서울대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위상을 강화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여러 프로젝트를 전했다. 신응남 전 미주동창회장은 “오늘 뉴잉글랜드 동창회, 기념문집 <진리의 빛, 뉴잉글랜드를 비추다> 출간은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이 작은 행성에서 지난 25년간의 세월을 응축한 한 편의 이야기와 한 페이지의 역사를 기록하는 순간”이라며 기념집 발간을 경하해 주었고, 이어 보스톤한인교회의 담임목사 이영길 동문과, 윤상래 전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작은 음악회에서는 이영숙, 주재희, 권현지, 김민경으로 구성된 4명의 첼로 연주자들의 연주가 있었는데 피아졸라(Piazzolla), 가델(Gardel), 그리고 거쉰(Gershwin)의 곡들이 청중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어 시작된 축하연에서는 식사가 끝나자 각 테이블에 자리한 참석자들의 소개가 있었으며, 서영애 매사추세츠 한인회장과 양미아 뉴잉글랜드 시민협회장의 25주년 문집발간에 대한 축사가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의인 편집장의 발간 경위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김정선 편찬위원장은 편집진과 자문진의 소개 및 뒷 이야기를 하였고, 애플워치와 아마존 에코 등을 포함한 경품 추천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축하연의 막을 내렸다. 뉴잉글랜드의 한인의 발길은 120년 전에 구당 유길준의 첫 서구유학으로 시작된 이후, 서울대인의 발자취는 70여년 전부터, 그리고 뉴잉글랜드 동창회는 25년 전에 설립되어 이제는 성숙한 나이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출간된 25주년 기념문집은 문집 전반부에 4반세기 역사를 간추려 정리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호주의 김정인 직전회장도 “500여 쪽의 거대한 동문집임에 놀랐다.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기신 선후배 동문님들의 글을 읽으며 고통을 넘어선 자의 환희를 생각했다. 창립 25주년 기념문집이 전세계 서울대 동창회의 귀감이 될 것을 믿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편찬위원으로는 정정욱, 윤은상, 이강원, 장수인 동문들이, 문집 아트와 디자이너로는 이경아 동문이, 이외에 12분의 동문들과 외부인사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취재/문집/출판 문의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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