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건강보험료 내년 7.6% 또 인상 |
매사추세츠 커넥터 보험 구입시 적용돼 |
보스톤코리아 2022-10-06, 17:42:1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헬스커넥터에서 건강보험을 구입하는 8만6천여명의 주민들은 내년도 보험료가 7.6% 인상된다. 이로써 커넥터 건강보험료는 2015년부터 최소 31% 이상 올랐다. 보험료 인상은 올 겨울 가스 및 전기 요금의 폭등과 더불어 매사추세츠 주민들에게 더 많은 가격부담을 안겨줄 전망이다. 매사추세츠 헬스 커넥터 웹사이트를 통해 보험을 구입하는 주민 중 연방 빈곤선 300%(개인 $40,770 미만, 4인 가족 $83,250 미만)미만은 커넥터케어(ConnectorCare)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커넥터케어는 오바마케어 및 주정부의 보험료 보조를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으로 현재 주내 14만명이 이 보험에 가입해 있다. 보험료는 2023년까지 한달에 약 $3 정도가 올라가게 된다. 일정 소득 이하의 저소득층의 경우 매스헬스(Masshealth)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가 없거나 아주 저렴하다. 현재 약 2백만명이 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건강보험료 인상 건은 주 보험부가 승인한 후 9월 8일 헬스커넥터 이사회(Health Connector Board)가 이를 재검토 했다. 텁스헬스플랜-디렉트(Tufts Health Plan-Direct)의 경우 5.5%가 인상되며 헬스뉴잉글랜드(Health New England)의 경우 11.9%가 인상된다. 보험료는 연장자 일수록 더 높게 인상된다. 일례로 올해 11월부터 등록을 시작하는 2023년 헬스커넥터 건강보험의 실버플랜의 한달 보험료는 $449.09에서 $674.73에 달한다. 이 플랜들의 경우 디덕터블이 수천달러에 달해 보험이 커버하기 전 상당한 금액을 자신이 부담해야 하며 코페이도 해야 한다. 커넥터의 저가 보험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에 따라 31%에서 75%까지 급등했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낸터킷과 케이프코드이며 적게 오른 지역은 에섹스 미들섹스, 우스터 카운티이다. 매사추세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코로나바이러스나 의료혜택의 질이 아니라 건강보험료의 인상여부였다.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이 조사에 따르면 41%의 주민들은 건강보험료에 커다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흑인과 히스패닉의 경우 50.8%, 54.9%로 훨씬 가격부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다. 매사추세츠 주 상당수의 주민들은 직장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을 받고 있지만 파트타임, 그리고 일부 근로자들, 자영업자들은 커넥터를 통하거나 직접적으로 건강보험을 구입해야 한다. 다행스런 것은 일부 커넥터 케어 건강보험 구입자들(연방 빈곤선 400% 이하)에게 텍스크레딧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약 3만4천명은 이 크레딧의 자격이 된다. 텍스 크레딧은 사는 소득, 나이 그리고 사진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미구제계획법에 따라 추가적인 텍스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앞으로 3년간 계속 지원된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커넥터 보험은 좀더 저렴해진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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