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보스톤감리교회 상록회 애플피킹 |
60여명 참가, 남선교회, 서영애 한인회장 후원 89세 정선구 권사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행사” |
보스톤코리아 2022-09-29, 17:50:1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70세 이상 시니어 모임인 북부보스톤감리교회 상록회(담임목사 최진용, 회장 이기환 권사)가 뉴햄프셔주 런던데리(Londonderry)소재 맥스애플 과수원에서 6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애플피킹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예배를 마친 후 준비한 바스켓을 들고, 임원들의 안내로 모두가 좋아하는 허니크리습(Honey Crisp), 갈라(Gala), 후지(Fuji) 등 다양한 종류의 사과를 자기 취향에 따라 사과를 따 넣었다. 회원들은 애플피킹 후 준비한 김밥과 집에서 만든 빵과 쿠키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선교회(회장 정대훈권사)와 이길신, 서영애 (MA 한인회회장) 가정에서 공동으로 후원했다. 참가자중 최 고령인 89세의 정성구 권사는 1년중 가장 좋아하며 기다리는 행사가 애플피킹이라고 말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같은 또래의 벗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참 좋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는 <신나는 상록회, 양보하는 상록회, 봉사하는 상록회>라는 모토 아래, 2006년 3월부터 매달 2, 4주째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2시까지모임을 갖고 있다. 동절기에는 두번째 수요일 1회로 제한한다. 상록회 모임에는 현재 50 여명의 회원이 참석하며, 북부보스톤교회 인근 지역의 70세 이상의 노인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전프로그램은 40분 예배 후 건강체조, 요가 와 식사 후 오후프로그램은 찬양, 율동, 공작, 바둑두기, 탁구, 그림그리기 카드 만들기 등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고 있다. 때로는 건강세미나와 요리교실도 개최한다 또한 북부보스톤감리교회 노인사역부가 맛있고 정갈한 한식을 점심식사로 제공한다. 선교활동으로는 불우이민자를 돕고, 홈리스를 위한 식사비 지원과 이 지역의 선교단체를 후원하며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매달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보스톤한미노인회(회장 한순용)사랑방 모임까지 참여하면 노인들은 매달 4회 노인들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상록회는 계절별로 봄 운동회, 여름 바닷가 나들이, 가을 단풍놀이, 설 잔치도 마련한다. 누구든지 상록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상록회 모임에 대한 문의는 회장 이기환권사(781-572-8044), 회계 이숙권사(603- 505- 1884)에게 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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