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매사추세츠 한인회 김치 페스티벌 10월 8일 개최
선착순 200명에게 김치를 선물로 제공
한복을 입은 한인들도 김치롤 선물로 받아
보스톤코리아  2022-09-22, 17:19:44 
한복차림으로 김치를 선보이고 있는 서영애 한인회장
한복차림으로 김치를 선보이고 있는 서영애 한인회장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한인회는 지난해 인기리에 진행됐던 김치 페스티벌을 올해도 10월 8일 토요일 렉싱턴 헤이스팅스 파크에서 개최한다. 

김치를 미국사회에 알리고자 시작한 이 김치 페스티벌에서는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3종을 만들어서 선물로 증정하고 판매하기도 한다. 이번 김치 페스티벌은 주보스턴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매사추세츠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스톤코리아가 후원한다. 

한인회 측은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을 맞아 행사에 참여하신 한인들과 외국인들 선착순 200명에게 김치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직접 담은 김치를 판매하고, 함께 만들면서 김치 담그는 방법도 현장에서 전수한다. 한인회는 올해에도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김치를 선물한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김치뿐만 아니라 태권도 시범, 고전무용, 그리고 케이팝 노래와 춤등을 선보인다. 볼거리 외에 충분한 먹거리도 축제의 분위기를 복돋운다. 페스티벌에서는 불고기, 김치전, 떡볶이, 김밥, 잡채, 만두 등이 준비된다. 

이외에 한인들이나 외국인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게임도 준비됐다. 매운 것 먹기, 제기차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게임이 진행되며 한인회는 참여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가족들이 할 수 있는 박터트리기, 영어이름 한글로 써주기 등의 게임도 마련된다. 

한인회 정대훈 사무총장은 “한인 동포분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홍보 해서 함께 오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 음식을 알리고 자랑하는 시간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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