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밤에 펼쳐지는 판소리와 사물놀이, 재즈, 블랙 가스펠의 만남 |
보스톤코리아 2022-08-25, 16:09:3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턴 한미예술협회와 주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물놀이 판타지: 계절>이 오는 9월 10일(토)에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의 조던홀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조미나 씨가 스토리와 음악을 썼으며, 한국에서 온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의 단원들과 보스턴 지역의 음악인들이 함께 공연에 참가한다. 국악과 재즈, 블랙 가스펠이 어우러져 한국적이면서도 국제적인 스타일의 음악이 펼쳐진다. 달나라의 음악 사제로 100년을 일하고 은퇴하는 토끼 ‘레인’이 보름달이 뜬 밤에 보스턴의 찰스 강변에 내려와서, 소리꾼이 되고 싶었던 꿈을 접고 유학생이 된 ‘순이’를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되고 이들이 각자의 삶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계절’을 받아들이게 되는 이야기이다. 참여하는 연주자들은 김인수(꽹과리, 소리북), 윤여주(장구, 인형극), 김지훈(북, 인형극), 성유경(징, 꽹과리), 김보림(소리, 보컬), 이나연 (피리, 태평소, 보컬), 송미호 (베이스), 김영진 (드럼), 리히 하루비(색소폰), 로비 페이트(보컬), 파라이 말렉(보컬), 조셉 코플랜드(보컬), 조미나(피아노, 디렉터)이다. 이 작품의 창작자인 조미나 씨는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영화 음악과 재즈 작곡을 공부했으며,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재즈 작곡으로 석사 학위를, 재즈 작곡(전공)과 음악학(부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에머슨 컬리지의 교수진으로 재직 중이다. 국제 국악 재즈 연구소의 설립자이며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의 디렉터이기도 하다. 2019년에 처음으로 판소리와 칸타타를 재즈 오케스트라와 결합한 작품 <길령전>을 보스턴에서 선보여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연 정보> 사물놀이 판타지: 계절 (Samulnori Fantasy: Seasons) 일시: 2022년 9월 10일 (토) 오후 7:30 장소: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 조던홀 (290 Huntington Ave. Boston, MA) 티켓 및 정보: www.kcsboston.org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 홍보 영상: https://youtu.be/UEWR-lnVMWE 공동 주최: 보스턴 한미예술협회, 주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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