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주립공원내 바비큐 등 발화 금지 |
38 산불 발생, 많은 삼림 태워 |
보스톤코리아 2022-08-25, 16:03:1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정부는 모든 주립공원에서 캠프파이어, 차콜쿡아웃 등의 야외 발화를 일절 금지했다. 매사추세츠 주는 지난 1주일 동안 무려 38건의 야외산불리 발화해 188에이커의 삼림을 태웠다. 주정부가 야외 발화행위를 금지한 것은 지난 2016년 이래 처음이다. 캠프 사이트에서 이동용 프로팬그릴 사용과 바비큐가 허용되는 레크리에이션 지역은 이번 제한에서 제외된다. DCR은 이번 야외 발화 취사 금지는 별다른 통보가 있을 때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최근 산불로 75에이커를 태운 서거스 웨이크필드 지역의 브레이크핫 삼림보존지역은 불이 진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등 발화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DCR의 산불감시원인 데이비드 셀리노 씨는 23일 현재 브레이크핫 산불을 비롯 12곳에서 산불이 지속적으로 타고 있다고 밝혔다. 린 우즈레저베이션(Lynn Woods Reservation)에서는 4개의 산불이 하나로 합쳐져 86에이커를 태웠다. 락포트에서는 산불이 19에이커를 태우고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다. 말보로에서는 25에이커가 산불로 탔다. 셀리노씨는 대형 산불은 상당기간 타은 경우 땅속까지 불이 붙어 더욱더 화재 진압에 힘들어진다고 밝혔다. 셀리노씨는 월,화 2일 연속의 비도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이번 비로 인해 충분한 수분이 지하로 스며들어가지 못했으며 지하에서 타고 있는 불길을 완전히 소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브레이크핫에서는 계속 연기와 발열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셀리노씨는 “열대성 저기압이 며칠간 머무르면서 4일 정도 연속 비를 내리는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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