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한인들 렉싱턴에서 77주년 광복절 기념식 |
매사추세츠 한인회 주관, 헤이스팅파크에서 만세 외쳐 |
보스톤코리아 2022-08-18, 16:53:3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한인들은 8월 13일 토요일 렉싱턴 소재 헤이스팅스 파크에 모여 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가졌다. 매사추세츠 한인회 남병진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한인들이 참여해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기준 주보스턴총영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광복 77주년을 맞는 올해는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미수교 140주년에 새정부의 출범과 양국정상이 5월 합의한 새로운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유총영사는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뉴잉글랜드 5개주에 약 6만여 한인동포들이 “모두 각계각층에서 미국사회는 물론 한미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계신 것”을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유 총영사는 뉴잉글랜드에 거주하는 6만여 한인들에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미 양국의 가교로서 양국관계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동포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서영애 매사추세츠 한인회장은 “8.15 광복절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일본에서 독립하여 오늘의 국권을 회복한 뜻깊은 날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기까지 탄압과 고통에 굴하지 않고 싸워 조국의 광명을 되찾게 해주신 수많은 순국선열을 기억한다. 이날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인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의 노래를 합창했으며 장인숙 이사장의 만세삼창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불렀다. 기념식을 마치고 한인회에서 준비한 불고기 덮밥을 나누며 한인들을 점심을 즐겼다. 이후 한인회에서 마련한 광복절 기념 대축제의 노래자랑대회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미아 시민협회장, 한순용 노인회장, 김인숙 국제선 회장, 김병국 한미예술협회장, 장진섭 경제인협회장 등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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