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출 월 할부금 $730이 이젠 보통 |
자동차 가격인상과 이자율 상승으로 자동차 대출할부금 사상 최대 |
보스톤코리아 2022-07-21, 15:24:1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세계적인 경제적 불확실성과 혼란이 가중되는 시점에 미국내에서 새차 구입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칵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와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의 새로운 집계에 따르면 6월 새차구입에 지불하는 비용은 1.6% 상승했고 이자율도 지속적으로 올라 전형적인 한달 자동차 대출 할부금이 $730로 높아졌다. 또한 새차를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평균 42.2주에 달하는 소득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6월에 비해 17% 상승한 것이다. 칵스오토모티브의 수석경제학자 조나단 스모크 박사는 대부분의 새차를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고소득층이어서 인플레이션이나 이자율의 급등에도 별로 개의치 않는 편이라고 지적했다. 스모크 박사는 “이들에게는 자동차의 가격보다는 낮은 재고와 차량 인도가 더 큰 관심사”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차 구입자들은 차를 대출을 통해 구입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차들은 가격이 인상됐다. 노동 통계청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9.1%인 상황에서 중고차의 경우 1년 전보다 가격이 7.1% 더 비싸졌다. 팬데믹의 시작과 함께 중고차 가격이 급등했으며 카그루스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중고차는 최대 40%나 가격이 상승, 평균 중고차의 가격은 $30,000이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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