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몽키팍스 감염 점차 확산 2명 추가 총 6명 감염 |
감염자 격리 중 역학조사도 진행 중 |
보스톤코리아 2022-06-16, 17:59:0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몽키팍스 감염자가 15일 2명 중가해 총 매사추세츠 주내 감염자는 6명으로 늘었다. 주 보건부는 15일 2명의 성인이 추가 감염됐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환자들이 지난 감염기간 동안 어떤 사람들과 접촉했는지 확인작업을 진행중이다. 감염환자들은 현재 격리되어 치료받고 있다. CDC의 자료에 따르면 5월 18일 매사추세츠에서 첫 감염 이후 미국내에서는 현재 총 72명이 몽키팍스에 감염됐다. 몽키팍스 감염자들은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모두 2-4주안에 회복했다. 당초 몽키팍스 감염은 해외 여행으로 인해 발생했으나 최근 감염은 미국내 감염자들에 의한 전파에 따른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감염자의 상당수는 남성 동성연애자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감염자와 밀접접촉자의 경우 몽키팍스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다. 몽키팍스의 감염은 쉽게 전이되지 않으나 증상이 발현됐을 때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몽키팍스 발진에서 나오는 액체, 체액이 묻은 의류, 침대를 접촉하거나 또는 직접 접촉하는 경우 감염된다. 드물게는 재치기 등의 비말로 인한 호흡기 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 몽키팍스는 희귀하지만 감기증상으로 시작해 림프절이 붓기 시작하며 얼굴과 몸에 발진이 발생하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한다. 증상은 대부분 2주에서 4주까지 지속된다. 중서부 아프리카에서는 설치류와 작은 포유류에 물리거나 할퀴어서 발병한다. 몽키팍스 전염이 가능한 경우 발진 상태에서 직접적인 피부대 피부 접촉. 키스 등을 포함한 성적 접촉, 감염자와 침대를 함께 쓰는 경우, 수건이나 씻지 않은 옷을 공유하는 경우. 식구들 또는 간호인력과 가깝게 얼굴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해 호흡기로 전파하는 경우. 몽키팍스 전염이 불가능한 경우 몽키팍스 환자와 일반적 대화. 슈퍼마켓에서 스쳐 지나가는 경우. 문 손잡이 등을 만지는 경우.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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