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기금모금 만찬 한인커뮤니티와 미국사회의 연결고리 |
3년만에 대면 기금모금 만찬, 참가자 절반이 미국계 |
보스톤코리아 2022-06-02, 17:45:2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국제결혼선교 전국연합회 보스톤지부의 기금마련 만찬이 팬데믹을 거치며 3년만에 대면으로 26일 유매스로웰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됐다. 150여명의 한인 및 미국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혜연 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샘킴목사의 개회기도 샤샤 김 데이 전 보스톤지부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킴 드리스콜 샐럼 시장은 “샐럼시의 성공은 국제선과 같은 기관과의 파트너십에 의존한다. 서로 환영하고 서로 포용하는 시로 바뀌어서 한 때는 서로 경원시하던 커뮤니티가 이제는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국제선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소셜워커이었다 에섹스 셰리프에 도전장을 내민 올리비아 리히 씨도 참가해 국제선의 활동을 격려했다. 샘현 아시안아메리칸커미셔너는 LA흑인폭동 사태를 언급하면서 “한인들의 목소리가 미국정치인들에게 들릴 수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목소리가 이들에게 들리도록 계속 자리를 차지하고 이들에게 통할 수 있는 내용을 강조해야 한다”고 한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기조연사인 린다 챔피언 변호사는 한국인 1세대 엄마들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어릴 때 엄마에게 말하면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고 답해 늘 화가 났었는데 이제 50이 되어서 딸을 가르치면서 엄마가 자립심을 가르쳤던 것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유영심 전 노인회장은 플로리다에서 방문해 노인회 한국 난타 드럼 공연을 1주일간 연습, 이날 공연을 선보였다. 평균 나이는 70세. 한순용 노인회장은 김인숙 국제선 보스톤협회 회장으로 인해 평균 나이가 내려간 것이며 2명은 80세가 넘었다고 밝혔다. 이 난타 공연팀은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트로트 곡에 맞춘 난타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밥 캠벨의 사회와 DJ 김종효씨 진행된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흥겹게 땀을 흘려가며 댄스를 즐겼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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