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주택 거래 팬데믹 이래 최대폭 감소 |
보스톤코리아 2022-05-26, 18:25:1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급상승한 모기지 금리와 급등한 가격 더블 펀치를 맞은 4월 신규 주택 거래수가 9년만에 최저로 주저앉았다. 신규 단독주택의 4월 판매 수는 연 환산 59만 1천 주택으로 16.6%가 감소했으며 2020년 4월 이래 가장 부진한 판매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기대 거래수치인 74만9천주택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수치다 주택 구입은 급격하게 인상되는 모기지 금리와 가격상승으로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30년 모기지 금리는 5.25%로 2021년에 비해 약 3% 가량 올랐다. 로버트 프릭 네이비 페더럴크레딧유니온의 경제학자는 “4월의 신규 주택판매 부진의 수치는 높은 건축비, 공급망 단절, 높은 모기지 금리 등의 요인이 구매자들의 심리를 얼어붙게 만든 결과”라고 평가했다. 주택 건축업체들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또한 건축비 인상과 수요 감소로 인해 5월에 대한 주택 건설 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인구조사국과 HUD의 신축 주택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주택 가격은 19.6%가 오른 $450,600이었다. 현재의 판매 페이스에 따르면 모든 매물을 판매하기까지는 9개월이 걸리는데 이는 3월의 6.9개월 그리고 1년 전의 4.7개월에 비해 현저하게 느린 것이다. 신규 주택 판매는 미국 전역에서 하락했으며 미국 남부에서는 19.8%가 미국 서부에서는 15.1%가 하락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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