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양성판정시 화상진료로 바로 치료제 무료 처방 |
주정부 텔레헬스진료, 팩스로비드 처방 프로그램 1차 진료의 방문 번거로움 없이 직접 진료 상담가능 |
보스톤코리아 2022-05-05, 18:51:5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증세가 있는 경우 좀더 쉽게 무료 화상진료(telehealth)를 통해 치료제를처방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주정부는 칼러 헬스(Color Health)와 손잡고 주민들이 쉽게 코로나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화상진료 치료제처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금 빨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팬데믹의 종료를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18세 이상의 주민은 가벼운 또는 보통의 증세를 보이는 경우 화상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코로나 치료제인 팩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팍스로비드는 중증이나 병원입원을 최대 90%까지 줄이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다. 이 프로그램은 www.mass.gov/covidtelehealth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그러나 언어는 한국어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영어, 스페인어, 아이티, 포르투갈어 등만 가능하다. 코로나바이러스 텔레헬스 프로그램은 팩스로비드 투약이 가능한지 결정하는 빠르고 쉬운 무료 진료프로그램이다. 텔레헬스는 간단한 조사를 거친 후 자격이 되는 경우 의사와 화상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이 화상진료는 대면으로 의사를 진료하는 것과 유사하다. 의사는 증상을 묻고 위험요소를 점검하게 된다. 이후 팍스로이드 처방이 적절한지 결정하게 된다. 팍스로이드 처방이 결정되면 환자 집 근처의 이용 약국(CVS, 월그린 등)으로 처방전을 전달하며 만약 필요한 경우 각 환자의 가정으로 오버나잇 배송을 통해 이 약을 전달하기도 한다. 텔레헬스 및 처방전은 무료이며 건강보험이 없어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매사추세츠 보건부 감염병과 디렉터인 래리 매도프 박사는 “팔스로비드는 코로나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이었으며 심각한 질병을 막는데 효능을 보였다”고 말하고 “이 치료제는 코로나 증세가 시작된 후 5일 이내에 투약을 시작해야 하므로 빨리 텔레헬스를 이용해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핵심적이다”고 밝혔다. 팍스로이드는 12세 이상의 경증 및 보통의 증세의 환자로 심각한 질병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증상이 발생한지 5일 안에 처방하며 양성반응을 보이는 즉시 빠르게 처방할 수록 좋다. 쉬라 도론 텁스메디컬센터 감염병학자는 “다행이 우리는 백신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치료제가 풍부하게 있는 상황에 도달했다”고 말하고 “이 치료제가 안전하며 효과적이라는 것을 모든 주민들이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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