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이달 말 학교 마스크 의무화 해제할 듯 |
2월 28일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만료, 이후 해제 가능성 |
보스톤코리아 2022-02-07, 22:49:48 |
뉴저지를 비롯한 두개의 주들이 7일 학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를 발표한 것에 대해 찰리 베이커 주지사도 이 같은 조치가 매사추세츠 의 정책과 아주 유사하다며 마스크 의무화 해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매사추세츠 초중등학교 교육부는 2월 28일까지 매사추세츠 주내 초등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연장했었다. 이는 지난해 8월 내려진 규정이며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지금까지 3번이나 연장됐다. 오미크론의 감염이 점차 완화되자 다른 주들은 발빠르게 마스크 해제조치를 발표했다. 델라웨어의 존 카니 주지사는 7일, 3월 31일까지 규정됐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2월 11일부터 해제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뉴저지의 필 머피 주지사도 학생들의 백신 접종율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율의 하락을 지적하며 3월 7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베이커 주지사는 이달 말까지는 학교 마스크 착용의무화 조치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하고 다만 이달 말 전에는 제프 라일리 커미셔너가 이에 대해 발표할 것이 있을 것이라고만 밝혔다. 베이커 주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관련된 문제는 각종 데이터 지수에 기초하며 각 주마다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은 다르다”고 말하고 “델라웽어와 뉴저지가 마스크를 해제하는 날짜가 매사추세츠의 마스크 의무화 마지막일인 2월 28일과 상당히 일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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