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올 겨울 들어 첫 폭설 최대 6인치 |
보스톤코리아 2022-01-05, 12:00: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버지니아주를 강타했던 눈폭풍이 뉴잉글랜드로 북상하며 7일 금요일 올시즌 첫 폭설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기상청은 매사추세츠 일부에 최대 6인치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5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에서 폭설의 양보다는 금요일 아침 출근길에 쏟아질 얼음비로 인해 상당한 빙판 운전이 될 것으로 보고 7일 금요일 새벽 5시부터 정오까지 겨울기상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폭설에 대해서 기상청과 아큐웨더 등은 눈이 시작되는 시점과 폭설의 양에 대해 부분적으로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기상청은 목요일 밤부터 눈이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그럼에도 얼마만큼의 눈이 내릴지는 아직 예상하기 이르다고 밝혔다. 앤드류 로컨토 기상청 예보관은 “눈이 내릴 확률은 크게 높아지고 있지만 눈의 양에 대해서 예보하기엔 아직 이르다. 이 스톰의 경로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톤에는 아직 1인치 이상되는 눈이 내리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낸터킷 섬에 1인치의 눈이 쌓여 공식 첫눈을 보스톤보다 먼저 기록하게 됐다. 로컨토 예보관은 “일반적으로 보스톤이 낸터킷 이전에 첫눈을 기록하는데 올시즌 들어 보스톤은 얼음비만 내렸다. 크리스마스 아침에 얼음비가 잠깐 내렸지만 눈이 많이 내리는 경우는 없었으며 비에 씻겨갔다. 따라서 이번이 첫눈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눈은 나중에 비로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컨토 예보관은 금요일 온도는 계속 화씨 30도 초반을 유지하며 토요일엔 20도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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