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영화 - I Now Pronounce You Chuck & Larry |
보스톤코리아 2007-08-05, 00:37:39 |
뉴욕시 소방관인 척(케빈 제임스)과 래리(아담 센들러)는 그야말로 막역지우. 3년전 죽은 부인을 아직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척과는 달리 래리는 '세상의 모든 여자는 내 것'이라고 외치는 바람둥이다. 아무리 봐도 절대로 '게이'가 될 수 없는 이 두 남자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게이커플'로 변신한다. 이유는 척의 부인이 세상을 떠난 후 보험금 수혜자를 부인에서 아이들로 바꾸어 놓지 않아 보험금 수혜자 명단에 아이들을 추가 할 수 없게 되기 때문. 유일한 방법은 하루빨리 재혼하여 수혜자 리스트를 재조정 하는 일 밖에 없다.
하지만 척은 아직도 죽은 부인을 못 잊고 다른여자를 만날 생각도 없다. 그렇다고 이대로 문제를 방치하다가는 아이들이 의료보험을 사용할 수 없다. 딜레마에 빠진 척. 척은 수 일전 화재현장에서 래리의 목숨을 구해 준 일을 빌미로 척에게 '결혼' 을 강요한다. 이때부터 두 남자의 '위장동거'가 시작되는데. 이 영화는 최근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게이&레스비언 결혼' 이라는 심각하면서도 예민한 문제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할리우드의 웃기는 두 남자 아담 센들러와 케빈 제임스가 주연한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을 끌어내리고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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