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 한인 단체, 학교와 관공서 '사랑의 바구니' 전달
보스톤코리아  2021-12-09, 18:10:5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렉싱턴 한인 단체 코렉스(KOLex; Korean - American Organization of Lexington)는 11월 15일부터 렉싱턴 내 각 학교들, 소방서 및 경찰 등 15곳의 관공서에 사랑의 바구니(Care Basket)를 전달했다. 

코렉스는 일주일간에 걸쳐 렉싱턴의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도서관, 소방서, 경찰서, 학교위원회, 렉싱턴 학군 사무소 등 총 15곳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바구니’는 코렉스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되었으며 한국산 KF-94 마스크, 덴탈 마스크, 핸드 새니타이저, 초콜릿과 커피믹스 등 한국 간식거리와 학생들이 만든 카드를 담았다.

코렉스 회원들의 자녀로 이루어진 KSLC(KOLex Student Leadership Council) 소속 24명의 초중고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정성껏 카드를 만들고 각 학교 및 관공서에 전달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신보경 코렉스 회장은 “COVID-19 팬데믹이 장기화되어 힘든 시기에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과 스태프,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시는 소방관, 경찰관, 도서관 사서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이번 행사를 계획하였다” 고 말했다. 

코렉스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행사이기 때문에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관공서에서는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하러 간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고, 이메일과 SNS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6년 째 되는 코렉스(KOLex)는 렉싱턴 타운과 렉싱턴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렉싱턴에 거주하는 한국인 모임으로서 서로 돕고 협력하며 타운 공무원 및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렉싱턴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렉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싸이트(kolex.org)이나 Facebook(ko lex로 검색)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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