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순익 두배증가 |
보스톤코리아 2007-08-05, 00:11:18 |
광고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가
뉴욕타임스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두 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지난 25일 “뉴욕타임스가 광고수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방송부문 계열사의 매각과 제작단가의 절감 등으로 2분기에 1억1,840만 달러의 순익을 거뒀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둔 5,960만 달러의 두 배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눈여겨볼 것은 총 매출이 감소했다는 것. 이번 2분기 실적발표에서 비록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운 수익을 올렸지만 이는 계열사 매각 등 일회성 수익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광고수입은 감소하여 지난 해보다 3.7% 줄어든 7억 8,99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부동산광고가 40% 가까이 감소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최근 인터넷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는 뉴욕타임스는 신문과 인터넷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계열사인 9개의 방송국을 지난 5월 5억7,500만 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의 About.com 사이트의 매출은 2분기에 28% 늘어난 2,35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인터넷 매출이 8,090만 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지난 16일부터 신문 한부 가격을 1달러에서 1.25달러로, 주말판은 3.5달러에서 4달러로 각각 인상한 바 있다. 이 같은 인상은 뉴욕에서 1999년 이후 8년만이고 뉴욕 외곽 지역은 1995년 이후 12년만의 일이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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