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국제공항, 소음지수 높아져 |
보스톤코리아 2007-08-05, 00:04:44 |
로건국제공항의 소음지수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만도 증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건공항은 작년 12월에 악천후로 인한 비행기 연착률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활주로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 활주로를 이용하는 비행기들이 만들어 내는 소음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큰 곤란을 겪게 되었다.
실제로 로건공항의 지나친 소음을 이유로 첼시 지역에서는 지난 6월에만 15건의 불만이 접수되었다. 활주로 개통직후인 올해 1월과 2월에는 첼시지역에서 130건 이상의 불만이 접수되었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단 5건의 불만이 접수되었다. 보스톤 동부에 거주하고 있는 메리 엘렌 (Mary Ellen)은 BostonNow와의 인터뷰에서 "(비행기) 소음은 사람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고 분노하게 만들어서 삶 자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공항 근처뿐만 아니라 심지어 공항에서 떨어져 있는 캠브리지와 썸머빌 주민들마저 로건공항의 소음이 심하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로건공항의 소음에 대한 불만이 증대되자 MA 교통국은 가정에 소음방지 시설 설치를 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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