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벽난로(Fire Place)의 유래와 사용 |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
보스톤코리아 2021-11-15, 11:24:15 |
벽난로의 유래는 12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서 ‘파랑돌이’ 라는 전통 춤을 추는데 이 춤은 여러 사람들이 무리로 열을 지어 다같이 춤을 추다가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여러 방향으로 옮겨 가면서 추는 형식이라, 방 한가운데 있던 난로를 한쪽 벽으로 옮기게 되었고 여기에서 벽난로(Fire Place)가 탄생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벽난로는 종류도 많아져 장작을 사용하는 재래식 스타일뿐 만 아니라 전기나 천연가스 (Propane or Natural Gas)를 사용하며 방안의 온도도 높일 수 있게 설계된 벽난로 등 여러 종류의 벽난로가 집의 스타일에 맞게 다양하게 건축되고 있다. 벽난로에 장작을 태우며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며 가족, 친지 혹은 친구들과 어울려 오손도손 정담을 나눌 때면 벽난로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벽난로는 집안의 분위기도 살리며 집안의 냄새도 사라지게 하는 장점도 있지만 재래식 스타일의 벽난로는 복사열로 인해 앞에서는 따뜻하게 느껴지지만 굴뚝을 통해 전체적으로 집안의 열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요즘은 갈수록 비싸지는 히팅 비용을 고려해 벽난로에서 소모되는 열을 집안으로 되돌릴 수 있게 설계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벽난로 옆이나 위쪽으로 구멍이 있어 데워진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기도 하며, 혹은 데워진 열을 모터 팬을 이용하여 집안으로 되돌릴 수 있게 설계되어 집안의 열효율도 높이고 있다. 장작을 사용하는 벽난로를 사용하면 포근함과 낭만도 느끼게 되지만 때로는 불똥이 뛰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며, 또 불똥으로 인해 마루나 카펫에 불이 옮겨 화재의 위험이 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장작에 불을 붙인 후에는 스크린을 꼭 닫도록 하여 불똥이 뛰어나가는 것을 방지하도록 한다. 또한 오래 타며 연기나 재도 많이 생기지 않고 불똥도 튀지 않는 파란핀과 컴프레스 우드의 혼합물질인 인공 화이어 우드도 추천할 만하다. 겨울동안 사용하고 남은 장작을 데크나 페디오(Deck or Patio)등에 보관하는 경우도 많은데 희개미(Termite)나 벌레들이 생기는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한 집 곁에 두지 말며, 나무들이 지면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비에 젖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백영주 (Clara Paik) Executive Manager Berkshire Hathaway N.E. Prime Properties Realtor, ABR., GRI. CCIM.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781-259-4989 Fax 781-259-4959 Cell 617-921-6979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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