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패밀리 홈 렌트가 최고의 투자
위험 조정 평균 연 수익률 8%
보스톤코리아  2021-11-11, 16:47:3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싱글패밀리 건축 후 렌트를 주는 것이 미국내 부동산의 가장 수익이 남은 부분으로 떠올랐다. 이는 점차 주택 구매의 수요가 줄어가고 점차 잠재 구매자들이 비싼 가격에 구입을 포기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배론스닷컴에 따르면 단독주택의 렌트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욱 젊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단독주택을 선호하면서 렌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반면 높은 집값과 대부분 큰 다운페이먼트로 인해 잠재 구매자들이 점차 렌트로 방향을 잡으면서 렌트비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고 그린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존 폴로우스키시가 말했다. 

건축 후 렌트투자의 조정된 기대투자수익률은 약 8%에 달한다고 그린스트리트는 밝혔다. 모든 부동산 섹터의 가중 평균 수익율은 6%였다. 

올해 들어 렌트 전용 주택건축은 약 10만호에 달한다고 브래드 헌터하우징경제컨설팅회사의 대표는 밝혔다. 투자자들은 2021년 이 분야에 30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쏟아부었다. 

주택건축업체 레나 콥과 DR 호튼 등의 회사는 렌트를 위한 주택 건축에 집중하고 있다. KKR, 블랙스톤그룹같은 투자회사들은 이미 건축된 렌탈 하우스들을 구매하기 위해 수많은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과거 아파트먼트를 건축해왔던 크로우 홀딩스는 현재 이 분야 진출을 고려해 왔으며 달라스와 오스틴 근교에 단독주택을 렌트용으로 건설하고 있다. 

브루스 맥네일리지스의 킨로크 파트너스는 내시빌 근교에 100채의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브루스씨는 자신보다 더 거대 자금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더 이상 땅을 구매하지 못할 정도로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그는 다른 지역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그의 회사는 달라스에서 30마일 떨어진 지역 로지시티, 웩사하치, 그리고 멜리사 등지에 토지를 구매하고 있으며 500호의 단독주택을 건축할 계획이다. 그는 이 주택을 모두 렌트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제는 대형회사들도 이와 같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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