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최경주, 메이저 우승 없는 베스트10 |
보스톤코리아 2007-07-31, 03:06:35 |
제136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한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미국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선정한 '메이저 우승이 아직 없는 선수 베스트 10'에 뽑혔다. SI는 23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상위권에 올라 있으면서도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 등 4개의 메이저에서 아직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세계랭킹 12위인 최경주는 애덤 스콧(5위.호주), 헨릭 스텐손(7위.스웨덴), 루크 도널드(9위.잉글랜드)에 이어 네 번째로 꼽혔다. 즉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만 추가하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뜻이나 다름없다. 최경주의 4개 메이저 대회 성적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2004년 마스터스 3위와 PGA챔피언십 공동 6위, 올해 브리티시오픈 8위가 각각 자신의 대회별 베스트 성적이었다. 유일하게 US오픈에서만 '톱 10'에 들지 못해 2005년 공동 15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10명 가운데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운이 따르지 않았던 선수는 이번 브리티시오픈에서도 '다 잡았던 고기'를 놓친 세르히오 가르시아(13위.스페인)였다. 가르시아는 PGA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에서 모두 준우승까지 해봤고 마스터스는 20004년 공동 4위, US오픈은 2005년에 공동 3위까지 이름을 올렸지만 정작 우승 문턱에서는 번번이 주저앉아야 했다. 연합 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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