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들 따뜻한 물찾아 브라질로 |
보스톤코리아 2007-07-31, 03:02:10 |
바이아 남부 아르끼뻬라고 지 아브롤요스 지역에 예정보다 한달 빨리 고래 떼들이 돌아왔다.
이 고래 떼들은 브라질 북부 해변인 살바돌에서 가까운 마따 지 성 조엉에 해마다 들리는 주바르치 고래 떼와 같은 종류이다. 이들은 따뜻한 물을 찾아 해마다 이맘때쯤 브라질 해변에 도착한다. 약 25도에서 27인 바다 온도는 고래 떼들이 새끼에게 젖을 주기에 알맞고 번식을 하기에 알맞다. 주바르치 고래연구소(www.b-aleiajubarte.com.br)의 에두아르도 까마로고 대표는 “이 고래 떼들은 남 대서양의 조르지아 섬으로부터 오며, 그곳에서 일년 중 대부분을 지낸다. 주바르치 고래 종류는 브라질에 7월에 도착해서 11월까지 지낸다. 프라카 고래 종류도 비슷한 시기에 와서 한달 정도 더 브라질에 머무른다”고 설명했다. 두 가지 고래종류는 행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까마르고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주바르치 고래 종류는 바다 물위로 점프를 많이 하며, 오랜 시간 동안 꼬리를 물 바깥으로 내밀고 있다. 반면 프라카 고래 종류는 주로 해변가까이 있기를 좋아하고 물 위로 점프를 많이 하지 않는다. 반면 물을 밖으로 내뿜는다. 이들은 V 모양으로 줄 서서 돌아다닌다. 천연 고래떼 쇼를 놓치고 싶지 않으면 브라질 북부 바이아의 마따 지 성 조엉과 까라벨라 해변 또는 남부 산따 까따리나의 플로리아노뽈리스를 방문하면 된다. 이 곳에 가면 고래 떼 가까운 곳으로 가는 관광 유람선이 준비되어 있다. 아침에 출발하는 경우 90헤알에서 200헤알 가량이 들며, 지난 주에 이미 첫 관광유람선이 출발했다. 적어도 6천마리의 고래가 브라질 해변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바르와 프라카 고래 연구소에서는 이 두 고래 종류의 멸종을 막기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부터 고래 사냥이 금지됐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7천마리의 프라카 고래가 생존하고 있다. 남미로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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