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거짓말을 안해요” (믿을 말을 믿자) |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
보스톤코리아 2021-05-31, 11:32:00 |
오늘 아주 어이가 없는 일이 있어서 이야기 해 보고 자 한다. 타주에서 오신 손님이 2주전에 전화를 주셨다. “백영주 부동산이죠?” “제가 2주 후에 딸 아이 집을 사 주기 위해서 보스톤에 가는데 예약을 하려구요” 그래서 시간 약속을 했고 오늘 손님이 타주에서 오셨다. 집도 보여 드리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이상한 이야기를 하셨다. 원래 본인들이 지금 타주에서 살고 있던 집을 팔고 큰 집으로 옮겨 가시려고 하셨었는데 그 사려더 하던 집이 2주 사이에 20만불이 올랐다고 하시는 것이었다. 난 “흠…..! 집 가격대가 얼마 인데요?” 바로 물었다. “처음에는 70만불이었는데 2주후에 90만불이 됐어요! “ 하시는 것이었다. 난 “설마요?” 그분들은 “그래서 못 샀어요.” 하셨다. 2주만에 20만불 더 오버 해서 팔렸다는 말인가 해서 다시 물었다. 긴 대화 끝에 이 단지는 새 단지로 처음에 몇 집을 1차로 먼저 팔고 또 다 팔리고 나면 2차로 파는 게 사연이었다. 새로 짓는 집은 같은 사이즈라고 해도 쓰는 자재에 따라 집값이 왔다 갔다 한다. 오늘 이것처럼 부동산은 1+1=2 가 아니다. 너무나도 많은 요소가 있기에 복잡하다. 예를 들어 위치, 집의 실용 면적, 지은 연도, 지은 재료, 집에 방향, 동네 등 봐야 하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또한 어떻게 지었느냐는 매우 중요 하다. 예를 들어 요즘에는 세탁실을 지하에 설치하지 않는다. 또 90년만해도 1층에 2000년에는 2층에 현재 짓는 집들을 보면 옷장과 샤워실을 크게 짓는 게 추세다. 이렇게 시기에 따라 짓는 특징이 다 다르다. 난 집을 항상 사람에게 비교한다. 완벽한 사람이 없듯 완벽한 집이 없다. 아무리 마음에 드는 집을 짓는다고 하더라도 완벽하게 나오기란 아주 어렵다. 아니 불가능하다. 누가 무슨 이야기를 했을 때 상식적으로 말이 되어야 한다. 들었을 때 이해가 안 가면 다시 묻고 이해를 해야 한다. 내가 듣는 이야기 중에 “누가 그러더라구요”가 정말 말이 안 되는 말이 많았다. 부동산 이란 맞는 상식을 가지고 현실에 맞아야 매매가 가능하다. 내가 항상 하는 말은 “부동산은 거짓말을 안 해요” 다. 백영주 (Clara Paik) Executive Manager Berkshire Hathaway N.E. Prime Properties Realtor, ABR., GRI. CCIM.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781-259-4989 Fax 781-259-4959 Cell 617-921-6979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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