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이제 「한국식 횟집」 시대 열렸다 |
보스톤코리아 2007-07-22, 00:45:44 |
▲ (상) 브루클라인에 위치한 민속횟집의 실내
▲ (하) 올스톤에 위치한 바다횟집 실내장식 보스톤에서 뉴욕과 같이 한국식 회를 맛볼 수 있는 한국식 횟집 시대가 열렸다. 지난 6월 1일 올스톤의 커먼웰쓰 애비뉴(Commonwealth Ave, Allston)에 바다 횟집이 보스톤에 처음으로 횟집을 개점한데 이어 지난 18일 민속횟집이 브루클라인의 하버드 스트릿(Harvard Street, Brookline)에 개점함으로써 본격적인 ‘한국식 횟집’시대가 열린 것이다. 두 식당은 모두 한국식 회와 스키다시, 그리고 일식, 한국음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약 40여일 먼 저 문을 연 바다횟집은 3천 스퀘어 피트 규모에 약 70여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바다횟집 김유진 대표는 “서비스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 바다횟집에서는 가야금 음악을 들으며 바다의 싱선한 고동과 소라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로 찾기에 좋다”고 밝혔다. 민속횟집의 신장개업과 관련 “좋은 서비스로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BU바로 옆에서 영업하던 민속식당이 전신인 민속횟집은 7천스퀘어피트 규모에 10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한국식 횟집을 표방하며 과거 민속식당의 음식맛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민속횟집 박동철 대표는 “싱싱한 활어회와 한국에서 공수한 해삼, 멍게 등 한국 횟집에서 맛볼 수 있었던 그맛을 보스톤에서 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박대표는 “물도 모두 생수를 쓸만큼 정성을 들였다”고 밝혔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연 두 횟집은 앞으로 한인사회에 한동안은 화제로 남을 듯. 보스톤에 거주하는 김원정씨는 “두업체가 더 나은 서비스로 선의 경쟁을 한다면 소비자는 더 좋은 회를 맛볼 수 있고 더 자주 이 업체들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식 씨는 “뉴욕에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횟집이었는데 이제 보스톤에서도 한국식 회를 맛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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