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리얼아이디 시행 2년 또 연기 |
연방 정부 팬데믹으로 리얼아이디 마감 2023 5월로 연기 |
보스톤코리아 2021-04-29, 17:51:1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올 10월 말 시행될 예정이던 리얼아이디(Real ID) 시행이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2023년 5월로 연기됐다. 국토부는 27일 리얼ID의 시행을 19개월 연기해 2023년 5월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리얼아이디는 각 주가 발급하지만 연방법의 개인정보 검증 가이드라인에 따라 발급하는 신분증이다. 시행시에는 리얼아이디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 운전면허신분증이 된다. 일반운전면허증의 경우 여권을 지참해야 탑승할 수 있다. 이 리얼아이디법은 911 뉴욕 폭격사건 이래 연방정부가 실시한 것으로 지난 2020년 10월이 시행 마감일이었지만 이미 한차례 연기됐으며 이번에 다시 또 미뤄졌다. 리얼아이디는 좀더 많은 개인증빙서류가 필요하기 때문에 첫번째 발급시에는 반드시 RMV나 AAA를 방문해서 발급받아야 한다. 국토부는 이번 연기 이유로 팬데믹 이후 각 주 운전면허국은 리얼아이디 발급에 중대한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일반면허증으로도 약 2년여 기간 동안은 비행기 탑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사추세츠 주는 2018년부터 리얼아이디를 발급해 왔다. 이는 온라인 발급이 아닌 방문 발급이 필요했기에 한동안은 커다란 혼잡을 빚어왔었다. 현재 전체 매사추세츠 운전면허증 중에 1백95만명이 리얼아이디를 발급받았다. 이는 미국 평균에 못미치는 수치로 국토부에 따르면 미전국적으로는 43%가 리얼아이디를 발급받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