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인터넷을 많이 보는 아이들은 탐욕적? |
보스톤코리아 2007-07-22, 00:30:34 |
텔레비젼이나 인터넷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 일수록 탐욕적이고 불행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의 NCC(The National Consumer Council, 국립소비자 협의회)연구팀은 9~13세의 아동 55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그 결과 텔레비젼과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더 물질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텔레비젼 시청 시간이 긴 아이들일수록 부모에 대한 존경심과 자아 존중감이 낮았다고 덧붙였다.
또 연구팀은 아이들의 가정환경에 따라 텔레비젼 프로그램의 선호도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를 내 논란이 되고 있다.물질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좀더 상업광고를 즐겨 본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이러한 환경의 어린이들은 성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어린이 만화영화보다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의 한 관계자는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 51%가 '돈이 많을수록 더욱 행복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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