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예약이 힘들다고요? 이 방법을 이용해보세요
모든 한인은 일단 주정부 사전예약웹사이트 등록해 예약 순서 대기해야
이외에 트위터, 코비드백신파인더, 페이스북 등 외 일반 약국 대기도 검토
보스톤코리아  2021-04-07, 22:57:32 
4월 6일 보스톤 대형접종센터인 하인즈컨벤션센터에서 찰리 베이커 주지사가 1처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주지사의 2차 접종일은 3주후인 27일이다.(사진=주정부 제공)
4월 6일 보스톤 대형접종센터인 하인즈컨벤션센터에서 찰리 베이커 주지사가 1처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주지사의 2차 접종일은 3주후인 27일이다.(사진=주정부 제공)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정부에서 실시하는 사전예약제도가 비교적 잘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예약을 잡기 힘든 사람들이 있다. 일반인들은 4월 19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므로 지금 사전예약을 해놓는 것이 좋다. 조금이라도 백신 접종 순서를 앞당겨지길 원하는 사람들은 보스톤글로브가 제시한 다음의 방법을 사용해 보자. 

▶트위터 계좌 @vaccinetime을 팔로우 하기 
소프트웨어 개발자 댄 카훈이 운영하는 이 트위터는 주요 백신예약사이트를 검색해 예약이 가능해지면 트윗에 올린다. 주 전역의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한 경우 트위터가 발송되며, 예약 가능한 수와 장소를 알린다. 

▶코비드백신파인더(COVID Vaccine Finder) 이메일 등록 
코비드백신파인더(COVID Vaccine Finder) 웹사이트에 등록해 놓으면 예약이 가능한 경우 이메일 통보를 해준다. 3자매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다. 예약이 가능해지면 하루당 10번의 이메일을 받게 된다. 일단 이메일을 받는 즉시 예약을 실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예약이 가능한 경우 약 1-3분이내에 곧 예약이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백신헌터/엔젤을 팔로우하기 
13000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는 이 그룹(Vaccine hunter)은 어떻게 남는 백신이 있는 곳에 예약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 회원들은 기꺼이 다른 사람들의 예약을 돕고 예약이 빈 곳을 찾도록 시간을 스스로 투자한다. 

covidvaccinetexts.com 에 등록해 문자 받기 
covidvaccinetexts.com에 등록해 놓으면 인근 약국의 예약이 가능할 경우 문자를 전송해준다. 사용자들은 전화번호와 자신의 거주지를 남기면 이를 이용해 CVS, 월그린, 라이트에이드 등의 약국의 예약을 찾아준다. 

Dr. B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찾는 사람과 남은 병의 백신을 가진 백신접종센터를 연결한다. “때로 환자들은 예약을 취소하기에 하루가 끝날 시점에 쓰지 않은 백신이 남게 된다. 문자메시지 전송에 등록하면 인근의 접종장소에서 남은 백신이 있으면 문자를 전송한다. 

Dr. B는 3월 3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더 많은 백신접종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등록을 위해서는 전화 번호 및 기본 정보를 넣어야 한다. Dr. B, a COVID-19 standby list

보스톤메디컬센터에 등록 
BMC(Boston Medical Center )의 대기명단에 가입한다. 가입자들은 접종 예약이 가능해지면 이메일, 전화, 텍스트 메시지로 통보받는다. 대기 명단을 통해서는 보스톤 내 주요 접종장소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 

각 지역 약국 대기자명단(Wait list) 확인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은 한번 꺼낸 경우 다시 냉장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분량이 사용되거나 남은 분량은 버려야 한다. 따라서 CVS, 월그린 등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야한다. 

예를 들어 연방정부로부터 직접 백신을 공급받기도 하는 CVS는 백신접종 방법에 상당한 융통성이 있다. CVS의 대변인은 보스톤글로브와 인터뷰에서 “CVS는 효과적으로 남은 백신을 접종하느냐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며 “이는 약국의 대기자 명단 중에서 적절한 대기자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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