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벌 패트릭 공약한 일자리 창출 성공하나? |
보스톤코리아 2007-07-22, 00:16:16 |
MA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했을 때 드벌 패트릭은 4년 동안 100,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공약했다. 패트릭 행정부에서 주택 및 경제 분야의 대변인을 맞고 있는 코피 존스 (Kofi Jones)는 패트릭이 주지사가 된 이후 수천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는 이 때까지 잘해 왔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존스는 정확한 일자리 수에 대한 언급은 피했지만, 이대로라면 100,0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패트릭 주지사는 지난 12일 MA 주지사가 된 이후 처음으로 MA 주 예산안에 서명을 했다. 민주당 소속인 패트릭은 민주당 주도의 주의회와 긴밀한 협력 속에 $26.8 b의 2008년 예산안에 서명을 할 수 있었다. 공화당 소속의 전 MA 주지사 롬니는 예산안을 통과시킬 때마다 민주당 의원들과 갈등을 일으켜서 어려움을 겪곤 하였다. 그러나 패트릭은 "정말로 오래간만에 우리는 입법부와 행정부의 협조하에 예산을 세웠고, 서로가 공동의 목표에 기반한 예산안을 작성할 수 있었다"며 그의 생애 최초로 서명한 주 예산안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2008년 MA주 예산안에는 공립 학교 지원, 적정 가격의 주택 (Affordable Housing) 공급, 유아교육 확대 등을 위한 추가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 2008년 예산안에는 MA주 의료보험 개혁을 위한 $1.8b의 예산과 100명의 경찰관들을 추가로 고용할 예산도 포함되어 있다. 패트릭은 주지사 선거 당시 경찰관을 1,000명 더 고용할 것을 약속했다.
패트릭은 새로운 세금이나 수수료 인상 계획은 2008년 예산안에 없다고 말했다. 패트릭은 또한 올해 4.2%의 예산안 증가는 지난 3년간 예산안 증가율 중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패트릭은 예산안 설정시 MA의 자산을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MA 주가 조세수입을 통해 이를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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