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유아보험 확대 거부권? |
보스톤코리아 2007-07-22, 00:03:10 |
지난 14일 토요일 백악관은 부시 대통령이 유아 의료보험 확대를 골자로 하는 민주·공화 양당의 초당파적 계획안에 대해 거부권을 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 상원의 재무위원회는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의 참여 속에 미국 내 8백만에 달하는 무보험 유아들을 위한 의료보험 확대안을 준비해 오고 있었다.
부시 대통령의 이러한 입장은 민주당뿐만 아니라 공화당 의원들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토니 프래토(Tony Fratto)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의 참모들은 분명 상원의 제안에 거부권을 발동하도록 권유할 것이다. 그리고 대통령은 분명 거부권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아 의료보험 확대 프로그램은 작년에 740만의 아이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러나 오는 9월 30일부로 이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말기에, 무보험 아동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유아보험 확대안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하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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