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북부 한인회 연합 램지어 “위안부논문 철회” 촉구 |
보스톤코리아 2021-02-14, 16:35:11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뉴욕 뉴저지 등지의 한인회 연합인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14일 성명서를 발표해 “마크 램지어 하버드 법대교수의 역사왜곡 논문”의 철회를 촉구하고 진정성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성명서에서 “성노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피해 국가들에서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고, 유엔인권이사회에서도 일본이 위안부 동원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 보상하라는 촉구가 나오는 등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역사적 사실로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고 있는 일인 동시에 역사를 전면 부정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따라서 논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앞서 매사추세츠 한인회는 지난 주 단독 성명을 내고 램지어 교수의 왜곡 논문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영김 캘리포니아 미 연방하원의원 등도 가세해 강력히 비판이 이어지는 등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내에서도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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