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보스톤협의회 신년하례 갖고 덕담 나눠 |
팬데믹 속 활발한 구제, 공공외교 벌인 평통 칭찬 코로나바이러스 단절된 사회의 어려움과 희망 나눠 |
보스톤코리아 2021-01-07, 19:01: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지역협의회가 보스톤 지역의 각 단체장 및 평통위원을 초청해 지난 한해 보스톤 평통의 사업을 보고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신년하례모임을 가졌다. 한선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해 평통이 진행했던 마스크 배포 및 책자 발간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새해에는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팬데믹으로 취약계층과 서류미비자들의 생활은 심각하다. 올해초가 마지막 골든 타임이다. 한인사회에 호소해 돕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유기준 총영사는 “세기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코로나 위기를 겪는 가운데 평통 보스톤 협의회는 재외동포 및 현지 오피니언 리더의 공감을 확산시켜왔다”고 말하고 “내서 한선우 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것은 한회장뿐만 아니라 자문위원들의 공동 노력의 결과”라고 격려했다. 오은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하례에서 장수인 수석부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평통에서 진행했던 행사들을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소개 마지막에 장수인 수석은 미주 대상을 받은 평통 개사공모전 ‘보스턴서 달려갈거야’ 영상을 공유했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인회장 당선후 첫 공식행사에 나선 서영애 한인회장은 “2021년 신축년은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소띠 해다. 신축년 소의 기운을 받아 2021년 힘차고 새로운, 담대한 도전을 하자”고 밝혔다. 조원경 한인회장은 “새해에는 서로 만나서 행복하게 서로 보고 만나고 보고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팬데믹과 관련 격리를 올해는 극복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밝혔다. 이후 각 단체장은 소개 및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에 대한 호소가 많았다. 박종권 체육회장은 “얼굴 대면한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몰랐다”고 말해 공감을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 희망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노동완 회장은 “주위에 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생겨 기분이 나아졌다”고 밝혔으며 모두들 이를 극복하자고 서로를 격려했다. 팬데믹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인 평통의 지난 한해 활동에 대한 격려도 많았다. 양미아 시민협회장은 “평통의 노력에 경이로움이 들었다”고 말했고, 한인사회 원로인 김은한 전 시민협회장은 “평통의 활동에 대해 이렇게까지 잘할 줄 생각 못했다.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고 격려했다. 유기준 총영사는 “평통 신년하례식을 보면서 정말 화기애애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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