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과의 점심 65만불에 낙찰, 사상 최고 |
보스톤코리아 2007-07-15, 23:33:04 |
올해 `워렌 버핏과의 점심`이 최종 65만100달러에 낙찰돼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에 걸쳐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진행된 `워렌 버핏과의 점심`은 2만5000달러에서 시작돼 첫날 30만100달러까지 올랐다. 이어 이튿날 두배가 넘는 65만100달러에 낙찰돼 작년 사상 최고치였던 62만100달러를 넘어선 것. 특히 경매 마감 20분을 남겨놓고 3명의 입찰자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면서 입찰가격은 순식간에 45만2600달러에서 65만100달러로 훌쩍 뛰었다. `버핏과의 점심`을 낙찰받은 사람은 파브라이 인베스트먼트 펀드의 모니쉬 파브라이와 아콰마린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가이 스피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파브라이와 스피어는 6명까지 대동해 스미스 앤 볼렌스카이 그룹의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버핏과 점심을 같이 먹게 된다. 파브라이는 "아내와 두 아이를 데려 가겠다"며 "워렌과 함께 하는 가족 식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자신과의 점심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모두 노숙자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자선단체 `글라이드 파운데이션`에 기부해왔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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