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비불균형 심각, 남자가 3,700만 명 더 많아 |
보스톤코리아 2007-07-15, 23:32:39 |
세계적으로 신생아의 남녀 성비율 차이가 심하고 이같은 상황이 이미 오래된 중국이지만 갈수록 성비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중국은 2005년에 출생한 영아의 남, 여 성별 비율이 118.88-100 으로 이것은 정상 비율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또한 장시성, 광둥성, 하이난성, 안후이성, 허난성에서는 출생 성별 비율이 심지어 130÷100을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국가 공식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남성이 여성보다 3,700만 명이 더 많으며, 그 가운데 0세-15세 사이의 영아와 청소년은 남아가 여아보다 무려 1,800만 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갈수록 성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불법 혼인, 여성을 유괴하거나 불법 매매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기적인 “남존여비 사상, 사회보장제도의 불평등, 초음파 검사의 보편화 및 남용이 중국의 출생 성별 비율을 불균형으로 초래하는 주요한 3대 원인”이라고 밝혔다. 온바오 김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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