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주지사, 레스토랑 등 사업체 수용인원 25%만 허용 |
23일 영업제한 피해 스몰비지니스 대규모 구제책 발표 |
보스톤코리아 2020-12-22, 16:53:44 |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또 한번의 급격한 감염 폭증 현상을 목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던 찰리 베이커 주지사가 22일 새로운 사업체 수용인원 및 모임 제한 조치를 취했다. 베이커 주지사는 주청사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12월 26일 토요일부터 시작해 레스토랑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업체 수용인원을 25% 이하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해당되는 사업체는 레스토랑을 비롯해 미용실 등 개인 서비스업종, 극장, 카지노, 사무실, 종교시설, 일반 소매업체, 운전및비행스쿨, 실내골프, 도서관, 호텔 로비등, 실내오락시설, 피트니스/헬스클럽, 박물관 등이다. 또한 26일부터 실내 모임은 10명이하로 실외 모임은 25인 이하로 제한된다. 또한 병원은 모든 입원환자들의 비 필수적인 수술을 모두 취소해야 한다. 베이커 주지사는 “수많은 사업체들의 영업 수용인원을 제한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하고 “이 같은 결정이 사람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경제 제제조치로 인한 손실에 대해 의회에서 통과된 재정적 도움이 실제적으로 전달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이 같은 피해를 돕기 위해 스몰비지니스를 위한 “커다란”경제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3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커렌 폴리토 부주지사는 레스토랑, 식품점, 개인 서비스 업종에서 직원들은 수용인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땡스기빙 이후 폭증하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세와 병원 입원환자수가 조금 감소했지만 주지사는 계속 이를 강조했다 주지사는 “우리가 지난 땡스기빙 때와 달리 주의 깊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감염사례 폭증과 입원환자의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염려했다. 주지사는 이 같은 제제조치 강화는 바이러스 수를 낮춰서 더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복귀하는 것이라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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