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혜시인 첫 시집 <밑줄> 교보문고 신간시집 베스트셀러 8위 |
보스톤코리아 2007-07-15, 23:07:09 |
본지에 한국의 명시인들의 시와 이에 대한 촌철의 시평을 게재하고 있는 신지혜 시인의 첫 시집 「밑줄」이 발간됐다.
도서출판 천년의 시작이 펴낸 「밑줄」은 6월말 교보문고 신간시집 판매순위에서 8위를 차지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신시인의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등단이후 지금까지 언론 등에 발표한 1만여편의 시 가운데 55편을 엄선해 시집을 냈다”고 밝혔다. 등단 5년만에 발표한 첫시집이다. 미주중앙일보와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그가 펴낸 시집 「밑줄」은 총 4장으로 124쪽이다. 연합 뉴스가 경북대 교수 박현수 시인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신지혜씨)는 예언자처럼 다른 사람은 절대로 읽을 수 없는 숨겨진 문자를 읽는다”며 “보통 사람이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 대상에 대해 발견과 창조를 해내는 눈을 그는 지니고 있다”고 평했다. 신시인의 시는 이번주 MBC방송의 ‘문화사색’에서 또 다루어질 예정이다. 신지혜씨는 “한국에서 화제의 시집으로 회오리를 불러일으킨다고 하여 저도 기쁩니다”라고 시집의 성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그는 ‘시와 뉴욕’편집위원을 지냈고 뉴욕중앙일보와 미주중앙일보 대구신문을 비롯 보스톤코리아 등에 시와 칼럼을 연재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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