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김병현, 선발 복귀전서 시즌 4패 |
보스톤코리아 2007-07-02, 12:13:45 |
11일 만에 선발 투수로 돌아온 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이 최고 좌완 투수 중 한 명인 요한 산타나(28)와 대결에서 완패했다.
김병현은 24일 오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안타 7개를 맞고 7점(6자책점)을 내주고 2-7로 뒤진 7회부터 저스틴 밀러와 교체됐다. 플로리다가 4-7로 지면서 김병현은 시즌 4패(3승)째를 당했고 평균자책점은 5.22에서 5.72로 올랐다. 김병현은 올 시즌 최다인 118구를 뿌렸으나 스트라이크가 66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컨트롤이 좋지 않았다. 삼진은 6개를 낚았으나 볼넷을 5개나 내준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 그는 올해 세 번째로 한 경기에 홈런을 2개나 허용, 시즌 피홈런이 8개로 늘었다. 14일 클리블랜드전에서 패배한 뒤 팀 사정상 잠시 불펜으로 내려갔던 김병현은 이날 선발로 내정된 돈트렐 윌리스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 예상보다 일찍 선발로 복귀했지만 제구력 난조로 4번째 도전에서도 4승 달성에 또 실패했다. 연합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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