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인접 에버렛 병원 코로나 환자 폭증 |
보스톤코리아 2020-09-10, 18:33:0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에버렛 소재의 병원에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최근 폭증하고 있다고 카를로 드마리아 시장이 9일 밝혔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9일 아침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 밤 에버렛시는 케임브리지 헬스 얼라이언스스 에버렛 호스피털로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는 전언을 받았다”면서 “어젯밤 10명이 확진됐으며 이중 3명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에버렛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또 “이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확진은 근래들어 보지 못한 가장 많은 숫자”라고 지적했다. 에버렛은 보스톤의 노스엔드와 접경하고 있으며 서머빌 그리고 첼시 등과 이웃하고 있다. 특히 메인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많은 라틴계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약 12명의 주민들이 시장의 페이스북 포스트에 글을 남겼다. 한 여성은 “불행하게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확산을 막기위해 커뮤니티 전체가 방역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 했다. 다른 한 여성은 “스완 스트리트 파크는 매일밤 엉망이다. 차들은 크게 음악을 7시께부터 밤 11시까지 틀어대며 약 50여명이 모여 마스크를 끼지 않고 파티를 벌인다”고 적었다. 9일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매사추세츠 주내 가장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타운과 시중의 하나로 에버렛을 거론했었다 다른 4개의 커뮤니티는 첼시, 로렌스, 리비어, 프레밍햄으로 대부분 라틴계열의 거주민이 많은 지역이다. 드마리아 에버렛 시장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에버렛에서는 지금까지 2147명이 감염됐으며 현재 1841명이 회복중에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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