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 구직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예산집행 요구 |
보스톤코리아 2007-07-02, 11:03:13 |
지난 21일 오후 시티홀 플라자에서 일자리 창출과 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예산을 집행할 것을 보스톤 시에 요구하는 시위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에서 약 200명의 청년들이 시티홀 플라자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있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는데, 이는 직업이 없이 떠돌다 결국 폭력사태에 연루되어 희생된 젊은이들을 기념하기 위한 상징적 행위였다. 시위를 주도한 데이빗 젠킨스 (David Jenkins)는 시당국이 $8m의 예산을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가 집행했다면 상당 수의 젊은이들이 폭력사태에 연루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실재 2007년에 보스톤 시가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해 투자한 예산은 지난 2001년의 절반 정도 수준인 $4.1m이라면, 보스톤시의 청년 범죄율은 6년 전에 비해 급속도로 상승하였다. 이에 반해 제리 맥더모트 (Jerry McDermott) 시의원은 보스톤 시가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예산에는 한계가 있지만, 기부금 등을 통해 총 $10.4m이나 되는 금액을 청년들의 구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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