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한인 여러분!” 한인회 쌀, 라면 등 배포 |
경기부양지원금 미수령자 및 독거 노인 우선 신청 총 $6700규모, 취약계층 배포 후 일반 한인들에게 선착순 배포 |
보스톤코리아 2020-07-26, 14:13:06 |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장우석)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인동포들에게 가정당 약 $52 상당의 쌀, 김, 라면을 8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4시 우번 한인회관 (13 Campbell ST Woburn)에서 배포한다. 총 배포 규모는 $6,700여불로 약 130여 가정에게 배포한다. 한인회는 독거노인 및 연방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경기부양 지원금(Stimulus check)을 받지 못한 한인들에게 우선 배포하며, 잔여분량은 일반 한인들에게 당일 선착순 배포한다. 한인회는 “여러 차례 임원회의를 통해 배포 대상자 정했다”며 “한정된 수량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사전신청 한인들이 우선순위로 배포신청서에 제공된 이름과 전화번호만 확인한다.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한인회는 현재 배포신청을 받고 있다. 배포를 원하는 한인들은 매사추세츠 한인회 페이스북 공지내용을 통하거나,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잠정적으로 7월30일 저녁9시(혹은 신청인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로 정했다. 이번에 마련된 생필품은 매사추세츠 한인회가 재외동포재단에 2020 사업계획을 신청하여 승인된 사업지원금을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구입한 것이다. 한인회는 3.1절, 815 체육대회, 역사이야기 사업을 변경신청 하였고, 재외동포재단은 이를 승인했다. 한인회 측은 “H Mart 벌링턴 지점(최승각 상무)에서 $1,000을 기부하고, 쌀, 김, 라면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배포 규모를 1.5배 이상 늘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우석 회장은 “유례없는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가고 있는 한인들께 미약하나마 함께 나누며 한인들 가슴속에 훈훈한 인정의 불씨가 환하게 켜져 힘들고 외롭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포관련 문의는 매사추세츠 한인회([email protected])로 할 수 있다. 신청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1] |
jhbae | |
더운 여름 날, 한인회 회장님과 임원 분들이 나오셔서 차 트렁크에 쌀과 라면, 김밥을 친절하게 실어 주시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전례 없는 어려운 시국 미국 땅에서 같은 동포 끼리 서로 위로와 에너지를 주고 받는 시간이였습니다. 한인회를 섬기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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