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말뇌염(EEE) 모기 올해 처음으로 발견 |
보스톤코리아 2020-07-09, 18:32:0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올해 처음으로 동부말뇌염모기가 매사추세츠에서 발견됐다. 주 보건부는 이제 야외활동시 모기 퇴치체를 반드시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주 보건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첫 동부말뇌염(eastern equine encephalitis) 모기 샘플이 보스톤 서쪽 프랭클린 카운티 소재 오렌지(Orange)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오랜지는 물론 이웃한 애솔(Athol)의 모기 경보를 보통으로 올렸다. 동부말뇌염 모기는 드물지만 물렸을 경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2019년에는 총 12명의 동부말뇌염모기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6명이 사망했다. 가축의 감염도 9건이나 보고 됐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이 워낙 방대해 큰 문제로 여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물렸을 경우 사망률이 무려 50%나 된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동부말뇌염 모기는 한번 창궐하면 2-3년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게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올해도 동부말뇌염모기가 극성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이 보건부의 경고다. 모기에 물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모기 퇴치체를 사용하고 긴소매 옷을 착용해야한다. 창문에는 반드시 스크린을 설치해야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기사 ]
동부말뇌염 4번째 감염환자 플리머스서 발생
2020.09.05
동부말뇌염 첫 감염 환자 발생
2020.08.04
주 동부말뇌염모기 카버 등 경보 상향 조정
2020.07.30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